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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언어, world》 
2024.10.26. - 2024.11.10.

오케이티나

오케이티나는 2006년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그림책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그림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작가는 주로 자신의 그림책 속에 나오는 ‘작고 강하고 소중한 것’에 대한 메시지들을 캔버스로 옮기는 작업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거대한 생태계, 커다란 사회, 대자연, 그 모두를 순환시키는 역할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너무 작아서,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고, 자칫 하찮게 여겨질 수도 있는, 그 아주 작은 것들을 캔버스로 옮기는 작업을 통하여 재발견하고 상기되는 순간이 가장 의미 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그림책 속에 늘 등장하던 버섯의 이야기입니다. 숲 안에서 다양한 버섯들이 어떤 대화를 하는지 그로 인해 이 거대한 숲이 어떻게 지켜 내어 지는지, 본 전시를 통해 우리 같은 작은 존재의 큰 힘을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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