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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손의 반란_ 시간을 이긴 공예》
2025.05.16. - 2025.06.08.
김 규 김 옥 백자현 설수빈 송지원
이혜미 전보경 정지숙 최혜숙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장인의 손길이 담긴 아날로그적 가치와 시간의 의미를 전달하는 이번 전시는 9 인의 공예작가들의 작업 영상과 작품을 통해 잊혀가는 손작업의 깊이와 가치를 재조명합니다. 이 특별한 자리에서 관람객들은 속도를 멈추고 공예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 녹아든 장인정신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장인의 숙련된 손길과 시간이 만들어낸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금속, 도자, 목공, 옻칠, 유리 등 다양한 분야의 9인 작가가 참여합니다.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작업 과정, 도구, 미완성 작품까지 함께 선보여 공예의 시간성과 깊이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현대 사회에서 잊혀가는 '기다림'과 '집중'의 의미를 재발견하며, 공예 제작 과정에 담긴 장인정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균학술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더욱 소중해지는 인간 손의 가치와 장인정신을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공예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느린 과정이 만들어내는 깊은 감동은 이 시대에 우리가 되찾아야 할 진정한 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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